새마을지도자입암면협의회(회장 우재윤), 입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지난 12일 집 수리를 지원하는“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입암면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소외가구 가정을 선정하여 집안 곳곳의 훼손된 부분을 수리 및 교체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10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입암면 신구2리 권 모(여, 78) 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외벽 단열 공사, 집안 청소, 생활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매년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