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초등학교 3학년 김단비 학생이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금일봉을 기부했다./사진=청송군 제공 |
청송군은 청송초등학교 3학년 김단비 학생이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금일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단비 학생은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고 있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아온 성금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김단비 학생은 6세 때부터 매년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부남면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부친 또한 이날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부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김단비 학생의 정성에 깊이 감명 받았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이웃돕기에 참여해주고 계신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