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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병곡면과 보건소 직원들이 28일 삼읍리 일대 농가들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병곡면 제공 |
영덕군 병곡면(면장 박일환)과 보건소(보건소장 김재희) 직원들이 지난 28일 고령으로 일손이 필요한 병곡면 삼읍리 일대의 농가들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병곡면, 보건소 직원들은 17명을 2개 팀으로 구성해 고추따기 및 고추지주대 작업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주민들의 고충에 귀기우리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박일환 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져 농가경제에 어려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지역의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영덕군은 농협과 함께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사항 있거나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054-730-471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