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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와 베드민턴 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사진=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2021년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배드민턴 팀 선수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경시(탁구)와 포항시(배드민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복지관 소속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총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미경(휠체어탁구)과 이경미(스탠딩배드민턴), 홍성직(휠체어탁구)선수가 각각 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신미경 선수는 복식과 단체전 부문에도 각각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였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질서에 적극적인 동참을 실천하면서 열심히 운동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경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습량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복지관 소속 선수 모두가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본인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18만 경북장애인들의 위상을 높였으며,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에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