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김천시은 동절기 강설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 실태 등 도로 제설대책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대책 운영에 따라 대책기간 중 국지적인 폭설시의 상황관리체계와 더불어 기상특보 발효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등 5종 198대의 제설장비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소량의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는 빙방사 35,000개를 비치하고, 사찰, 교회, 군부대 취약시설 등에는 제설제를 지원하여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와 추가 설치 예정인 6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근무가 이루어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