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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사진=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
이번 교육은 여성 군자 장계향의 삶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이상국(장계향 연구회 연구위원장) 강사를 초빙하여 여성 군자 장계향의 일생, 나침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침과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장계향의 소망,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 역사문화전시관 차림 견학, 소부상 체험 등으로 지역 문화이해 및 문화 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 모(58세, 일본) 씨는 “음식디미방 저서를 쓴 여성 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부의주 빚기 체험은 우리 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이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여중 군자 장계향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음식디미방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음식문화를 이해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