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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여성의용소방대 김미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도하는 비율은 약 5%가 채 안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심정지 목격자들은 생명이 오고 가는 순간에 심폐소생술을 왜 시행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또 하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나는 지금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분야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몇 가지 알리고자 한다,
첫 번째,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주위 상황이 안전한지 먼저 살핀 후 환자에게 다가간다.
두 번째, 환자의 상태와 호흡을 확인한다, 이때 환자의 의식 확인을 위해 단단한 양쪽 어깨를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의식을 확인한다,
세 번째, 주변 시민들이 있으면 119신고 요청을 한다.
그리고 네 번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압박을 한다. 이는 적어도 환자 의식이 돌아왔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행한다,
위와 같이 심폐소생술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준비로 인해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을 함양하여 나 역시도 주위에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다면 적극적으로 한 생명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그리고 일반인이 직접 교육을 받아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한다면 관련 교육, 실습을 받을 수 있다.
쓰러진 그 어떤 이가 내 친구이거나 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온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 자연스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준비하고 참석하는 가장 큰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