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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25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김상구 기자 입력 2025.06.13 10:58 수정 2025.06.13 11:00


[고향신문=김상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6월 12일 오전 11시, 강구교회 지하1층 회의실에서 강구교회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선씨의 '북한이탈주민인에게 직접 듣는 북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교육과 생활방식,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과 어려움, 남북한의 문화 차이 등, 어른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하여 노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의 40% 이상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드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5년 까지 7차례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도 제2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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