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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署, 산불피해 가정 방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5.15 12:00 수정 2025.05.15 12:03

‘SA(사)랑 나눔’ 프로그램 실시

↑↑ 청송경찰서가 14일 오후, 관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SA(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사진=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서장 김택수)는 14일 오후, 지난 청송 관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트라우마 등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SA(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청송경찰서 자체 시책인 ‘SA(사)랑 나눔 프로그램’은 SPO(학교전담경찰관)와 APO(학대전담경찰관)이 협업하여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SPO·APO 협업 가족 면담 △학생 대상 진로 및 생활 상담 △SPO와 학생·보호자 간 연락망 구축 △산불피해 생필품 등 격려품 전달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은 “경찰관분들이 직접 찾아와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택수 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불피해 가정에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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