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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중·고등학교가 1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청송 Wee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사진=진보중·고등학교 제공 |
진보중·고등학교(조충래 교장)는 1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청송 Wee센터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생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필기구를 나눠주고 학생들의 등교를 응원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하기 위해 또래상담자와 교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며 학생들을 반겼다.
한 학생은 “매일매일 하는 등교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으며, 행사를 준비한 또래 상담자는 “오늘은 학교에 오는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조충래 교장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서로 더 관심을 갖고 따스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학교폭력은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하여 학교 차원에서 다각적인 활동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따스한 5월의 첫날 서로에게 더욱 다정한 학교생활을 기대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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