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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디제잉 쇼가 있는 ‘종이 여왕과 뽕디스파뤼’ 공연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4.30 18:09 수정 2025.04.30 18:11

청송도서관, 관내 유아들에게 신나는 문화 체험 제공

↑↑ 청송도서관이 30일, 개최한 「디제잉 쇼가 있는 종이 여왕과 뽕디스파뤼」/사진=청송도서관 제공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30일, 2025년 문화나누리 공연 「디제잉 쇼가 있는 종이 여왕과 뽕디스파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송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제잉 음악과 연극을 접목한 신나는 무대에서 어린이들은 몸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유쾌한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문화나누리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주최하여 지역 도서관이 운영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청송도서관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연을 유치하고 청송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미연 관장은 “청송의 아이들이 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풍부한 정서를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적극적인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청송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공연, 독서 진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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