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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평초등학교가 30일, 청송지질탐험대의 첫 탐방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다. /사진=도평초등학교 제공 |
지난 2024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로 선정되어 청송지역의 지질명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탐방은 연간 계획된 2회의 체험학습 중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밖에서 지질 학습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걸친 다양한 시대의 화석과 암석, 신비로운 주상절리 등을 직접 관찰하며 지구의 오랜 역사와 지질 현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화석과 암석을 보니 신기하다”라며 살아있는 지질 학습에 대한 흥미를 표현했다.
오정선 교장은 “이번 도전! 성취프로그램 청송지질탐험대 활동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인 청송을 넘어 지구의 신비로운 지질 역사를 알고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지질 탐방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