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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화 청송여성의용소방대장/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특히 황목리에 거주하는 최 모(78) 할머니는 갑자기 화염이 마을로 번지자 불편한 몸으로 신발도 신지 못하고 마을 도로에 앉아 절망하던 중 김옥화 대장을 만나 살 수 있었다며 “그때 김 대장을 만나지 못했다면 길에서 그대로 불길에 휩싸여 죽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구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옥화 청송여성의용소방대장은 “그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