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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권동준 회장(우측)이 윤경희 군수에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을 전달했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회장단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반세기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고, 국민의식운동인 새마을운동의 대한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지난 6년간 청송군새마을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에 헌신한 박경순 이임회장의 공로패 및 송덕패 전달식과, 새롭게 취임한 권동준 회장의 약력 소개 그리고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24명에 대한 표창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00명 미만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신임 권동준 회장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취임식 경비 500만 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
권동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청송군 새마을회에서 보여주신 성금 기부와 방역을 비롯한 지역 봉사활동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이 더욱 밝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발전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