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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2025년 청송군】-환경정책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2.28 12:06 수정 2025.02.28 12:17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청송의 지속가능한 미래

↑↑ 미세먼지 신호등/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기반 시설 구축/사진=청송군 제공


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 질고개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사진=청송군 제공


또한, 지방도로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축 복원사업’(총사업비 58억 원)을 착공하여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진=청송군 제공


아울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농폐기물 수거/사진=청송군 제공

다음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 및 민간시설에 적시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의 수거 촉진과 배출 장소 개선을 위해 5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폐자원 재활용과 플라스틱사용저감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사진=청송군 제공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실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사업비 253억 원)는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며,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사업비 420억 원)도 지역의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률이 77.3%에서 86.4%로 증가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내 하수 미처리 지역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수질오염을 저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정 내 오수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방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운, 구천, 상의 및 안덕면 감은, 성재 일원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낙동강 최상류 지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위기에 강한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 책임 있는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군민의 일상 속 환경안전을 지키고 살고 싶은 일등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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