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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 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고 발표치면서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상은 말에 그치는 모습이어서 주민의 비판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우선 가장 우선되어야 할 지역을 알리는 홍보 부스가 제대로 없다는 것이다. 영덕의 대표역인 영덕역사에는 기존에 설치된 홍보부스가 탑승구에 설치되어 있어 영덕을 찾는 손님에게 제대로 홍보되지 못했는데 새로 개통이 된 상황에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이 가미된 참신하게 만든 홍보부스를 손님이 내리는 곳에 설치되어야 하며 특히, 주요 관광 안내판도 입체적으로 만들어 관광객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해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더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및 택시 배차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운전자들에게 친절한 안내 및 응대를 할 수 있는 교육도 선행되었어야 한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각종 매스컴에 버스 기사의 무선 마이크를 사용해 상냥한 언어와 친절한 멘트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례나 관광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나오는 안내 방송에서 보듯 지역의 주요 관광지의 유래와 인근의 맛집, 친절한 숙박업소 소개 등을 통해 영덕에 가면 친절함과 편리함이 있는 고장임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이미지 쇄신을 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통만 되면 가만있어도 관광객이 영덕을 찾아올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영덕의 문화관광 정책이 아쉬운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