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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으로 이유삼 선택

조원영 기자 입력 2024.12.13 10:26 수정 2024.12.13 10:28

역대 최고 투표율로 선택 ˝소통과 권익증진˝ 영덕 복지 새 비전 제시
협회, ˝새로운 도약 실질적 변화 주도 협회 회원들과 함께할 것˝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이유삼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장이 제8대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12월 9일 온라인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선거권자 169명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92.9%를 기록했다.
 

이유삼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중 95표(60.51%)를 얻어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바일 투표 방식을 도입했으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3년 연속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하며, 현재 협회 회원 수는 약 260명이다.
 

당선 직후 이유삼 당선인은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 복지 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소통과 권익증진, 영덕 복지의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복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유삼 당선인의 취임은 영덕군 사회복지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3년간 협회 리더로 그의 행보가 지역 복지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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