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최우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곳의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음 해의 추진 사업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7월에 개소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추진한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 교실, 자조 모임,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치매 환자 쉼터, 산림 치유프로그램,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치매 보듬마을 3개소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실종 예방 사업 등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