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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돌봄영덕지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단체 영화 관람

이상호 기자 입력 2024.11.15 10:42 수정 2024.11.15 10:43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다`


영덕 북부지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한국 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영덕지부(지부장 정종철)가 지난 12일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로써 올해 상반기(3월 19일)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와 함께 영화관람을 한 후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음에 이런 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110여 명이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함께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진 후 한 어르신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외출 자체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영화를 보며 실컷 웃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셨다.
 

정종철 지부장은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일선에서 애쓰시는 종사자(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 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영덕지부는 관내 북부지역 4개 면(영해, 창수, 병곡, 축산)에 거주하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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