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고등학교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최종 우승하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사진=수비고등학교 제공 |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각 시·도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우승한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영양군 수비고등학교가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1위를 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수비고등학교는 지난 제15회, 제16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둘 만큼 탁구 강교로 전교생이 20여 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학업과 체육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