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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기초소양교육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1.06 14:49 수정 2024.11.06 14:51

취업기초소양교육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 및 경제적 자립 도모

↑↑ 결혼이민자 취업기초소양교육/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부터 19일까지(매주 화·금)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 소양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가죽으로 엮는 꿈의 조각들’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기회에 제한이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가죽 기술을 습득하여 자기 계발과 경제적 자립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결혼이민자 취업기초소양교육/사진=영양군 제공

특히 가죽공예를 활용한 자신만의 특별한 가방 제작을 통해 기본적인 가죽공예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씨(40대, 필리핀)는 “가죽공예가 어렵고 복잡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전문 강사님이 친절하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잘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가죽공예 기술 습득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기초 소양과 직무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어 향후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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