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뮤지컬 공연 성황리 마쳐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1.05 11:53 수정 2024.11.05 11:56

우중 공연에 관람객들 큰 박수와 환호로 보답

↑↑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1일 ‘인어공주’와 ‘흥부와 놀부’ 두 편의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사진=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공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인어공주’와 ‘흥부와 놀부’ 두 편의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2, 3학년으로 구성된 ‘토리반’이 ‘인어공주’를,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가람반’이 ‘흥부와 놀부’를 무대에 올리며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쳤다.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송사과축제장 주무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작품을 선택하고, 춤과 노래, 연기를 포함한 예술적 재능을 갈고닦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뽐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치고 나니 엄청 즐겁다.”, “학교 친구들, 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께서 공연을 보러 오셔서 행복했고, 내년 공연이 벌써 기대된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