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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읍 지사협,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펼쳐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1.01 17:56 수정 2024.11.01 17:57

↑↑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모습.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한 노트북 지원과 부식·간식 지원사업을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형편이 어려운 5가구를 선정해 1가구 청소년에겐 노트북을, 4가구 청소년에겐 월 1회 총 4차례에 걸쳐 영양 있는 부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각자의 잠재력을 키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작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뜻을 알렸다.

박현규(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함께 나누고 돕는 아름다운 문화가 꽃피는 지역공동체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4분기 사업으로 이불빨래 특화사업, 집단상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 사랑의 떡국꾸러미 나눔 사업 등을 시행하며, 이후 사업 평가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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