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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18회 청송사과축제」...“청송사과, 끝없는 비상”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4.11.01 00:08 수정 2024.11.01 00:13

30일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 시작으로 행사 막 올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연일 성황...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

↑↑ 꿀잼 사과 난타/사진=청송군 제공


30일 개막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 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사진=청송군 제공

축제 이튿날인 31일에는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며, 짜릿한 승부와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이 관람객의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청송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성황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셋째 날인 11월 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특히 오후 6시부터는 손태진, 정서주, 우연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사과 올림픽 3종/사진=청송군 제공

11월 2일에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박지현, 박서진, 박미경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청송사과 판매부스/사진=청송군 제공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에 오시면 대한민국 최고 축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며, “화창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청송사과축제장에서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과축제에서는 청송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보안관 요원으로 특별활동하며,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순찰하면서, 음식점 위생 및 바가지 요금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며 더욱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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