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도서관 개관식/사진=영덕도서관 제공 |
영덕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영덕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위하여 2019년부터 총사업비 143억2400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을 진행하였다.
영덕읍 영덕로 201 일원으로 신축 이전한 영덕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177.1㎡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 스마트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유아자료실 ▲2층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홀, 스마트워크부스 ▲3층 종합자료실1, 미디어라운지, 바람의 언덕(야외 테라스) ▲4층 종합자료실2, 열람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되었다.
↑↑ 영덕 해파랑 가을 음악회/사진=영덕도서관 제공 |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을 라운지형 구조로 설계하였고, 공용 및 독립 공간의 스터디룸을 조성하여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VR체험실, 콘텐츠 창작실 및LP감상실 등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윤인한 교육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덕도서관이 우리 지역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종완 시인 시비 건립 제막식/사진=토벽문학회 제공 |
한편, 이날 개관식과 함께 김종완 시인의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의 시비 건립 제막식 행사와 ‘해파랑 가을 음악회’가 함께 열렸다.
시비는 달산면 대지2리가 고향으로 토벽문학회 회장인 김종완 시인의 동시에 병곡면 출신의 초당 이무호 선생이 글씨를 썼다.
해파랑 가을 음악회는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영덕교육지원청 꿈나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무대를 위해 초청된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