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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29 21:57 수정 2024.10.29 21:58

11월 6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발전 전략 제시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영양군이 대한민국 지역 소멸 1순위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지역 생존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 이성로 안동대학교 교수가 ‘영양군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은영 휴먼앤데이타 소장의 사회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장희웅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과장이 ‘신재생에너지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이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라는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소멸 위기를 현실적으로 맞닥뜨린 영양군이 생존의 길을 찾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과제와 미래전략을 다룬다.

특히,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지방 소멸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이 제시되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른 소멸 위기 지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생존 모델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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