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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북북부교정기관,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 참관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24 23:08 수정 2024.10.24 23:13

교정시설 현장과 교정행정 이해를 위한 기관 방문

↑↑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의 경북북부교정기관 참관/사진=경북북부교정기관 제공

경북북부교정기관(소장 최진규)은 24일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강병기)의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 보호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정시설과 교정행정 이해를 위한 기관 방문 및 참관에 의미를 두었다.

참관은 경북북부교정기관장들과 협의회 위원들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기관 현황 소개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 사무실, 수용자 교화대강당, 수용자 취사장, 의료과, 수용동, 작업팀 등 보안과 구내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강병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 회장은 “이번 경북북부제1교도소 참관을 통해 선진적인 교정행정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시설 내 처우와 관련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출소한 수용자들 사회 내 처우에 대해서 폭넓고 구체적인 재범방지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규 소장은 “수용자 교정 교화에 있어서 형벌 중심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정행정은 변화에 소극적인 것이 아닌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교정행정과 보호행정은 그 목적과 나아가야 할 방향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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