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보문고 <나만의 책 찾기>에선 학생들은 자신만의 책을 찾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탐색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김정화(병곡중3)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었고, 용돈을 준비해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더 살 수 있었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간송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가 진행되었다. 장예진(병곡중2) 학생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을 보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느꼈고, 미술이 주는 감동을 언니와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다.
대구 미술관의 이집트 작가 와엘 샤키의 작품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었고,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예술이 주는 메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감동을 표현한 김상기(병곡중) 교장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 선생님들,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경선(병곡중) 교사는 "고래불 작은 미술관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문화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기를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었다. 독서와 미술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