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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소방서,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홍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27 23:49 수정 2024.09.27 23:50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가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에 따른 이송 병원 선정법 홍보에 나섰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란 구급대원이 병원 도착 전 단계인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초기 평가 후 주 증상에 따라 레벨 1⁓5단계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전 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교육을 이수해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맞게 이송병원을 선정·이송하고 있다.

그동안 구급대원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중증도 분류가 달라 상호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 누구나 적절한 처치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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