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입암면, 포항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 개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11 10:29 수정 2024.09.11 10:31

↑↑ 입암면이 포항 남구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사진=입암면 제공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인수)가 대천리고추작목반 및 관내 여러 농가와 함께 10일 포항시 남구 지곡동(지곡근린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남구 지곡동주민자치회(대표 이무근)와 사전만남을 통한 협의 및 홍보로 지곡동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매년 신뢰를 바탕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농특산물의 품질은 유지하되 유통단계의 최소화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곡동은 6,000여 세대의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배달부스를 운영해 소비자의 편의까지 도모했다.


한편 7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대천리 김용주 농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고추 택배주문이 많았다.”라며 “피해복구까지 겹쳐 바쁜 시기이지만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보내드리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 내내 함께한 이무근 대표회장은 “입암면과의 직거래행사 횟수가 벌써 14년째로, 중단됨이 없이 계속되도록 입암면과 지곡동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대도시 아파트단지 직거래는 인구수 및 유통단계의 최소화 측면에서 중요한 소비처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아파트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함께 행사를 준비해 준 지곡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