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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저출생대책 “우리동네 아빠교실” 성공리에 종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11 10:13 수정 2024.09.11 10:14

↑↑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사진=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7월~9월 매주 토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6세~13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교육은 아빠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위한 체리 따기 체험, 라테 파파 성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서식지 지역 문화탐방,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독서 활동으로 아빠쿵 아이짝 동화여행, 우리 가족 스크랩북 만들기, 하회 별신굿 탈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라떼파파 성교육에 참여한 권 모(남, 61세) 씨는 “자녀가 성과 관련된 질문을 했을 때 곤란했었는데 이번 성교육을 통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라고 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자녀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아빠와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예쁜 미소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이 선포된 만큼 “우리동네 아빠교실 같은 프로그램이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과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하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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