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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군새마을회, 무료 만화방 도서관을 열다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1.02 13:03 수정 0000.00.00 00:00

[고향신문=이상호]영양군새마을회 산하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회장 박숙희)는 11월 2일 회관 1층에서 만화방 도서관을 무료 개관한다.

본 사업은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의 「새마을작은도서관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신청하여 지난 6월경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2백만원(보조금 10, 자부담 2)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등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케 되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만화방 도서관은 영양의 유일한 학생들의 힐링처로 영양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도서 대여, 공부방, 방과 후 독서지도 등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권용우 새마을회장은“독서를 통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쉼터로 여기고 스스로 찾아와서 즐기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또한“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쌀 나누기, 사랑의 간식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우리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금년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만화방 도서관이 주민들의 쉼터와 여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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