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아포읍은 30일 오전 7시 50분부터 관내 기업체 프로트로닉스 김천공장 입구에서 「김천 愛 주소갖기」홍보를 위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실시하여 아포읍장 및 직원일동은 출근하는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통하여 「김천愛 주소 갖기」운동 및 전입지원금 등을 안내하여 인구 전입을 독려하였다.
김천시는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 및 기관·기업체 재직자 등에게 2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포읍은 지난 23일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과 합동으로 ㈜행성사에 방문하여 인구전입 팜플렛, 홍보물 배포 및 인구 전입 혜택 안내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늘리기를 위한 전입독려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정하 아포읍장은 “아포읍 지리적 특성상 인근 구미로의 전출자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의 협조는 아포읍 인구증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하며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체 및 단체의 협조를 통해 아포읍이 김천시 인구 15만을 회복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아포읍에서는 향후 서한문 발송, 전입가이드북 안내 등 지속적으로「김천愛 주소갖기」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