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청송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온 제18대 송종만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곽동주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농연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송종만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한농연 경북도대회를 청송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과 청송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회를 밝혔다.
신임 곽동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환! 청송농업의 미래, 그 이름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성금을 기탁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청송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