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2015년 폐교된 일월초등학교 청북분교=영양교육청 제공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이 지난 16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일월초 청북분교와 입암초 청일분교의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 폐교된 일월초 청북분교는 청년 경영실습 농장 조성을 통해 스마트팜을 확산하고 첨단농업 실현과 품목 다변화 유도를 위한 목적으로 영양군에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7년 폐교된 입암초 청일분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귀농 유도와 귀농 성공을 위해 영양군에서 매입하여 도시민 체험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영양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폐교는 10교에서 8교로 줄어든다.
소양자 교육장은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 없는 폐교를 영양군에 매각하여 지역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많은 협의를 하였다.”라며 “폐교가 청년 실습농장과 체험농원으로 변신하여 영양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