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김치지원사업은 영덕복지재단 읍면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5회에 걸쳐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30여 가구에 계절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열무김치와 협의체 위원이 농사지어 무친 시금치나물, 기탁물품 라면을 함께 배달하였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작년 사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사업은 1인 독거 남성 가구 위주로 선정하여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하면서 안부도 확인하며 건강한 한 끼에 도움이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도 나눠드리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며 민관협력을 통해 정이 넘치는 축산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