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회원들이 회사의 급무로 인해 결장하였으나 게스트로 실력 있는 여류 골퍼들이 초대되어 정회원들과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루었던바 클럽 모우의 시그니처 파3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 대결을 펼친 결과 박진숙 회원이 2미터에 근접시켜 6월의 니어리스트가 되었고, 최장타를 겨루는 홀에선 245미터로 전원석 회장과 남윤순 회원이 같은 비거리를 기록했으나 남윤순 회원이 미세한 차이로 우위를 보여 롱기스트가 되었으며, 최근 파워히터에서 스윙어로 변신한 권정원 경기위원장이 핸디를 감안 하지 않은 76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6월의 최고 영예인 우승은 박진숙, 이재강, 오광학, 3명이 각축을 벌였으나 75타의 프로페셔널한 스코어를 기록한 오광학 수석부회장이 본인 핸디를 감안하여 8언더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담골이라는 홍천 최고의 맛집에서 열린 석식을 겸한 시상식에선 회원들의 애정 넘치는 대화가 오래도록 지속이 되었고, 수상자들에겐 운영진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골프용품을 선택하여 다음 달 시상식에서 전달하기로 하고 6월 월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