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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확’ 달라진 ‘친절행정’에 행복 충전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1.03.11 17:07 수정 2021.03.11 18:22

청송군,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 큰 호응 얻어


청송군청 민원실의 편의 시설과 친절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은 3월부터 군청 민원실 입구에서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 행정” 실천을 위해 도입된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관련 업무 및 부서찾기, 민원서류 작성 등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복사기 등 편의시설 사용방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하여 군민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도로 인해 청송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안내’ 명찰을 착용한 직원의 1:1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마주하는 종합민원과는 청송군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민원인들을 안내하고 있어 민원인과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종합민원과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마다 어디에, 누구를, 어떻게 찾아 가야할지 막막하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먼저 묻고 안내해 주는 직원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민원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 종합민원과는 매월 자체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해 나가면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 운영’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업무의 꽃은 민원이며 청송군 민원행정의 핵심은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배려에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내방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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