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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가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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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중·고등학교가 26일 실시한 화재대피훈련/사진=청송중·고등학교 제공 |
청송중·고등학교(교장 최돈필)가 26일 오후 학교 본관 및 체육관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송소방서와 합동으로 중학생 66명, 고등학생 51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업 중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이뤄졌다. 특히 화재대피훈련 이후에는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맞춤 안전교육도 진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고등학교 2학년 박 모 학생은 “화재대피요령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중학교 3학년 김 모 학생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알게되었으며, 만약 주변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대피방법 및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교사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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