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업엔 남정리 이웃 농민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모판에 상토와 볍씨를 담는 과정으로 3번에 걸쳐 모두 15,000여 개의 육묘상자에 시행된다.
농가 대표 허춘용 씨는 "영덕군이 상토를 비롯해 육묘상처리제와 종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이웃들이 함께해 첫 파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강종호 남정면장은 "벼 재배 농가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긴밀히 소통하고 수렴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