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14억1500만 원(국비60%, 도비 16%, 군비 24%)의 예산을 투입, 95여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400만원, 전기 화물차의 경우 2,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하여 계약한 후 온라인(https://www.ev.or.kr/ps)으로 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에는 ‘21년 2월 기준 18개의 공공급속 충전기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함께 인프라도 확대 구축하여 충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