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2021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2일부터 16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3억 5600만 원으로, 신설된 장학금인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금,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하여 대학 재학생, 특기생, 특별 장학생, 고등학생 장학금, 우수교사 또는 우수학교 등 7개 분야 3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의 경우 국내 대학에 입학한 관내 초․중․고 졸업자(고교 중퇴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며 입학등록금 2백만 원 한도 내(타 장학금 중복 제외) 본인부담금의 절반이 지급되며, 초․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대학 신입생 1백만 원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3년 전부터 부모가 계속해서 영양군에 주소를 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대학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주소제한이 없으며 상세한 장학금별 자격기준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앞으로도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