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8일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갈 조합장들이 선출됐다.
개표 결과 남청송농협이 87.7%, 현서농협이 90.2%, 청송군산림조합이 74.7%, 청송영양축협이 94.8%, 영양농협이 83.6%, 남영양농협이 91.2%, 영양군 산림조합이 6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청송영양축협이 94.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이 63%로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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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협은 김종두 현 조합장의 단독 출마로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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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송농협은 1,518명의 선거인 중 1,332명이 투표 조용국 후보가 727표(54.86%)를 획득 남종식 후보 (307표, 23.16%)와 조대국 후보(291표, 21.86%)를 제치고 재선의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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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농협은 1,157명의 선거인 중 1,044명이 투표 윤춘헌 후보가 780표(75.28%)를 얻어 김해열 후보 (222표, 21.42%)와 이명철 후보 (34표, 3.28%)를 따돌리며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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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산림조합은 2,569명의 선거인 중 1,919명이 투표 조승래 후보가 1,271표(66,44%)를 얻어 배연도 후보 642표(33,55%)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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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영양축협은 442명의 선거인 중 419명이 투표에 황대규 후보가 157표(37.55%)를 얻어 김정수 후보139표(33.25%)와 심칠섭 후보(122표, 29.18%)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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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농협은 2,871명의 선거인 중 2,400명이 투표 양봉철 후보 1,372표를 얻어 오두찬 후보(1,013표, 42.47%)를 제치고 3선 고지에 안착했다. 전·현직 조합장이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현 조합장이 이기며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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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양농협은 1,552명의 선거인 중 1,416명이 투표 박명술 후보가 797표(56.56%)를 얻어 김진득 후보(612표, 43.43%)를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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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산림조합은 2,126명의 선거인 중 1,340명이 투표 김성웅 후보가 919표()68.94%)를 얻어 김영묵 후보(414표, 31.05%)를 물리치며 3선 고지에 안착했다.
이번 선거의 당선인들은 21일부터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 4년 동안 조합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