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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군 자원봉사자, 어려운 이웃들에 사랑의 목도리 전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0.12.24 10:52 수정 2020.12.24 10:53


영양군은 18일 영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영양군 주민복지과,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6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자원봉사자의 사랑으로 만든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목도리 봉사활동은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의 일환인“안녕 리액션(ReAction)”을 접목시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300개의 목도리를 만들어 배부하였다.

 

목도리를 받은 손모(81, 석보면) 씨는“코로나로 인해 이번 겨울이 더 춥고 힘든데 자원봉사자들이 목도리를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고 모두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김길동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삭막하고 유독 춥다고 하는 이번 겨울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중한 마음으로 만든 목도리가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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