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영양을 지키기 위해 ‘영양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영양군민 잠시 멈춤!’캠페인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우리가 먼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춥니다.”, “지금 혼자가 되지 않으면 영영 혼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2개의 슬로건 아래 영양군민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연말연시 5대 행동수칙 홍보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된다.
‘영양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은 18일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군 홈페이지‘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활용하여 영양에 머무른 사진을 인증해 스스로를 칭찬하고 전 군민의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2주 동안 관내 전광판에 슬로건을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주 동안 군민들께서는 가급적 우리 군을 벗어나지 말고 군 안에서 2020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내년도 새해구상을 설계하는 기회로 삼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