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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형 마트 개업 3일 앞두고 대형 화재

이상호 기자 입력 2022.12.22 14:36 수정 2022.12.22 22:32

600평 규모 R-마트 입점품 쌓인 박스 더미서 시작
강풍 따라 인근 카써비스까지 옮겨 붙어 전소

개업일을 3일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대형 마트 영업장은 물론 인근의 차량 정비소 까지 전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 했다.

       

지난 71208분에 영덕읍 우곡리에 위치한 R-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이날 발생한 불은 강풍을 타고 크게 번지면서 건물 1(구 보경 마트)을 전소 시키고 1동도 일부 소실되었으며 인근의 차량 정비소까지 전소 시켰고 개업을 앞두고 입점한 물품들 역시 전소되거나 그을음으로 대부분 못 쓰는 형편이 됐다.

       

이날 불은 개업을 준비하기 위해 입점한 물품을 포장한 박스를 쌓아둔 외부 더미에서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영덕소방서가 출동, 대응 1단계를 발령, 1253분에 초진을 하였으며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이날 발생한 불이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진 원인에는 강풍에 더해 대부분 소실된 건물이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지면서 삽시간에 확산된 것이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영덕소방서는 자체 소방 인력 95, 의용소방대 35, 군청 22, 기타 40명이 투입되어 화재를 진압 했다.

       

한편 화재가 난 시설물은 이날 화재보험을 들기 위해 보험사를 불러 놓고 기다리는 중에 발생하면서 보험 적용에서 제외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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