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단지로 묶여 꼼짝달싹 못하는 마을은 이젠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렬한 투쟁을 했다. 이렇다 할 이유는 즉 전국 최고로 풍력단지가 밀집·집중되어 있는 경북 영양은 주민들의 삶과 생태계에 대한 누적영향이 심각하고 마을이 풍력단지로 둘러싸이고 있는 현실이라, 주민들은 숨통이 막힌다며 호소를 했다.
또한 영양 제2풍력사업예정지는 다양한 동식물인 멸종위기종이 서식함으로 전국에서 일등 가는 자연생태 환경특급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양제2풍력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는 모두가 부동의 돼야 함을 강력하게 요구를 했다. 또한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핵심서식지’로 확인된바가 있는데, 사업자가 제출한 평가서와 달리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곳이다.
한편 풍력회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산양은 서식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주민들은 산양이 서식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려고, 쌈지 돈을 모아 구입하여 영양제2풍력사업 예정지 일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새끼산양을 포함한 최소 4마리의 산양(천연기념물217호, 멸종위기종1급)들이 지속적으로 촬영된 것이 있는 데도 거짓으로 꾸며 천진난만한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GS풍력은 주민들에게 돈을 주고 불평등한 확약서를 받아 풍력단지 공사가동 중에 소음, 진동, 분진, 그림자 등에 대한 민원 및 지장을 초래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불평등한 것을 금품을 주고, 확약서를 받는 것이 사업자가 얘기하는 주민수용성의 실상이다. 라고 하는데 참으로 可觀(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