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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름다운 영덕 만들기 군민 동참할 해야!

박승배 기자 입력 2020.11.18 10:51 수정 2020.11.18 10:54

자기 집 앞 생화, 조화 및 인테리어 새단장 해야
꽃 재배를 통한 대민 지원 및 전신주 정비도 필요

↑↑ ■ 영덕읍내 간선도로 대부분 도로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만들도록 정비되어 있다.

영덕읍 화개리의 군민운동장의 객석이 철거되고 친환경적 공원형태의 모습으로 바뀌면서 인근의 오십천과 주위 마을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가 하면 시가지 곳곳이 꽃길로 가꿔지고 도로면이 유럽을 연상하게 하며 어두침침하던 천주교 성당 굴다리 벽면이 벽화 등으로 말끔히 정리되는 등 영덕군내 곳곳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제는 군민들이 함께 동참해야할 때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기본적 여건은 행정이 했지만 지역민들이 자기 상가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 상가가 스스로 가게 등 벽과 전면에 생화나 조화로 장식하는 것은 물론 화사한 색깔로 도색하고 노상적치물을 치우는 등 자신의 상가 주위의 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것.

 

주민 A모씨는 유럽 등을 여행하다 보면 자신의 상가 앞을 마치 정원처럼 모두 꾸며 놓아 도시미관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꾸며 나가는게 진정한 애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주민 B모씨는 이러한 여건의 조성을 위해 영덕군에서 도시미관에 맞는 꽃을 재배하여 주민들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필요한 꽃을 요구할 때 나누어 주는 것도 아름다운 정착 초기의 한 방법이라고 했다.

 

또 C모씨는 시내에 즐비한 전신주에서 복잡하게 얽힌 유선들과 변압기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전신주의 지중화 등의 정리도 매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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