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932톤으로, 40kg 포대 기준 48,307포대이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한다.
품종은 삼광과 하이아미로 수분 함량 13%∼15%로 건조한 벼를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하며, 같은 기간 내 태풍피해 벼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 원/40kg, 피해벼 2만 원/3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연말 최종가격이 결정되면 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일반 출하 농가들의 등급판정 입회 없이 바로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러 차례의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민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