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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항초등학교가 지난 6일 ‘꿈과 끼를 키우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사진=축산항초등학교 제공 |
축산항초등학교(교장 최승란)가 지난 6일 ‘꿈과 끼를 키우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사전 학부모 참석자 파악, 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작은 음악회에서 저학년은 소고춤을 선보이고 고학년은 오카리나, 바이올린, 리코더,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여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교사와 함께 하는 합주 공연이 특히 이목을 이끌었다. 합주 공연에서 학생들은 리코더와 노래를 부르고 교사는 드럼을 연주하며 사제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같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사이가 돈독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란 교장은“코로나19 상황이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지친 아동들의 정서와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준 것 같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이 시기를 무사히 헤쳐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